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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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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7월에서 8월, 참 더웠던 한 달 정도  서울 동대문 근처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8월의 어느 날 밤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경과  그 앞에 서 있는 서울 시티투어버스 두 대를 구경해볼 수 있었다.  이 특별한 모양에 눈에 확 띄고도 기억에 남는  DDP 건축물은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고 지었다고 한다.  자하 하디드는 2004년 여성 건축가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건축상인 프리커츠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명한 건축가라고 한다.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건너편의 상가다. 왼쪽 아래 있는 홍콩반점에서 짜장밥을 먹었다.  중국집인데 볶음밥이 아닌 짜장밥이라 신선했다.  계란 지단과 짜장 소스가 볶지 않은 밥을 덮은 요리였다. 괜찮았던 음식이다. 한 달을 동대문으로 출퇴근했으니  이곳 식당 하나씩 다 가서 먹어볼 만도 한데  주어진 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배달 시켜 먹을 때가 많아  이 건물에서 식당이라고는 홍콩반점밖에 못 가봤다. 왕갈비탕 삼겹살, 싸다김밥, 주꾸미, 부대찌개, 강남교자, 명동칼국수  모든 식당을 하나씩 다 가보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런데도 야경 간판과 가게에서 나오는 불빛은  서울 동대문 밤거리를 환하게도 밝혀준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키가 크게 우뚝 솟아 있어 고개를 한껏 쳐들어야 꼭대기를 볼 수 있었다. 이곳 지하 2층 푸드코트와 식당가에서도 몇 번 식사했었다. 여기서 식사하거나 차를 사 먹을 때는  건물 들어갈 때 입구에서도 QR코드를 찍고, 지하 식당에서도 QR코드, 차를 테이크아웃해도 QR코드를 찍어야 했다. 코로나 때문에 한 건물 내에서도 얼마나 자주 QR코드를 보여줘야 하는지, 이 코로나 바이러스 역병 얼른 종식되어 편하게 다니고 싶다. 2021.8.11.(수) 밤의 서울 동대문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