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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겹벚꽃 데이트 - 하남 미사 경정공원 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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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겹벚꽃 aka 하남 미사 경정공원 겹벚꽃 - 주소 :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505 (신장동 281) - 날짜 : 2021. 4. 24. (토) - 목적 : 봄철 겹벚꽃 꽃길을 내사랑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발맞춰 걷는 낭만 데이트 - 입장료 : 무료  - 주차비 : 승용차 4,000원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경정공원의  곧고 길게 뻗은 길 양가를 따라  핑크빛 꽃송이가 주렁주렁 풍성하고도 무성하게  매달린 겹벚꽃이 끝없이 줄지어 있다.  우리 부부는 그 아름다운 핑크빛 꽃길을 따라  풍경을 즐기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손을 꼭 맞잡고 보폭 맞춰 걷는다. 중간중간에 사진을 찍자고 신호를 주면  잠시 멈춰 핑크빛 겹벚꽃 풍경 사진도 찍고  우리 부부의 커플 사진도 찍으며 여유롭게  봄의 핑크빛 힐링 꽃길 데이트를 즐긴다. 핑크빛 겹벚꽃 꽃송이가 탐스럽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며 매달려 있다. 초록색의 드넓은 잔디밭 위를 밟으며  한 발짝 두 발짝 걷다 보면  왼편으로는 연둣빛 잎이 무성한 나무숲길이 보인다. 마치 과수원의 수확 철 과일나무의 열매처럼  겹벚꽃 꽃송이가 송이송이 빈 데 하나 없이  가득히 뒤덮어 철철 넘치는 핑크빛 매력을 과시한다.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겹벚꽃과 잔디밭  풍경을 짤막한 동영상으로도 담아 보았다.  하남 미사 경정공원 겹벚꽃의 아름다움이 눈에 띄고  잔디밭 나무 밑에 돗자리를 깔고 둘이서 함께 앉거나  누워 편안한 휴식 시간을 즐기는 커플, 사진 촬영을 하는 커플도 보인다. 고개를 한껏 쳐들어 하늘을 보니  초록색 별이 총총 박힌 듯한 모습으로  청단풍잎이 뒤덮은 풍경이 장관이다. 빽빽이 서 있는 나무숲 사이로 들어와  자연의 아름다움에 한껏 매료되어 본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국만 아니면 이렇게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벗고 코로도 입으로도 이 자연을 제대로 즐기며 더욱더 힐링할 수 있었을 텐데, 마스크 벗고 다닐 수 있는 날이 금방 다가오면 좋겠다. 창창한 나뭇잎 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