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펠리시아 카페 야경 데이트
- 장소 : 양평 펠리시아 카페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131 (신복리 799-9)
- 날짜 : 2021. 5. 18. (화) 밤
- 목적 : 내사랑과 조경이 예쁜 양평 카페 야경 데이트
- 영업시간 : 10:30 ~ 22:00 월요일은 휴무
우리 부부는 밥솥에 찌는 닭볶음탕 맛집 보광정 가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양평 중미산 천문대로 별을 보러 가기 전에 근처의 양평 펠리시아 카페를 찾았다. 조경과 건물에서 나오는 빛 등으로 야경이 참 예쁘다.
깔끔한 화이트색의 건물과 테라스 위 빨강과 하양 파라솔, 카페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한 조명, 그 앞 분수와 초록 잔디밭이 어우러져 무척 분위기 있게 양평 펠리시아 카페 야경의 운치를 더한다.
아마도 나무는 우리 부부가 곧 진짜 별 보러 가는 줄 알았기에 나무 이파리 속에 품은 별도 좀 봐달라며 힘을 주어 자기 별을 뽐냈다 보다.
반짝반짝 별을 잔뜩 품은 나무 뒤로는 신라 시대에 천문관측대 역할을 했던 우리나라 국보 경주 첨성대 모형의 조형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저 첨성대 조형물 위에서 보면 나무에 붙어 화려하게 반짝이는 별을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주 첨성대 모형 조형물과 나무 이파리에서 반짝이는 별 조명과 양평 펠리시아 카페 건물과 드넓은 잔디밭 조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짧은 동영상으로 담았다.
카페 건물 앞 분수에서 조명을 받은
물줄기가 화려한 색을 자랑하면서
무수히 많은 물방울을 튀기며
힘차고 시원하게 뿜어져 오르고 있다.
우리 부부는 분수 뒤 저 창문에 딱 붙어 있는
연두색 소파 자리에 나란히 자리를 잡고 앉기로 한다.
분수 앞의 꽃들은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방을
한 방울 두 방울 집어 잡아 마시며 한껏
보라색으로 노란색으로 그 즐거움을 표현한다.
양평 펠리시아 카페 건물 앞에서 한창 화려하게 내뿜는 분수를 보며
분수에 넘치는 사치,
분수에 넘치는 환대,
사람이 분수가 있지
등의 표현 속의 분수와
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는
연관 관계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격자무늬 목재 장식물과 시계, 정사각형으로 난 창과
그 안의 식물, 테이블과 의자 인테리어가 참 예쁜 카페에 들러 기분이 좋다.
우리 부부가 마신 음료
빨강과 노랑의 색채와 환한 조명이 잘 어울린다.
미술 작품과 곳곳의 식물이 더해져
양평 펠리시아 카페 인테리어 분위기가
더욱더 감각 있게 느껴진다.
카페 화장실 앞 벽에 걸려 있는 미술 작품이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비가 내릴 때
커플이 한 우산을 나누어 쓰고 있는데
여자는 무엇이 불만이었을까
그 뾰족한 치맛자락으로
남자의 아랫도리를 찌르고 있다.
안녕하세요. 토기님! 검색을 해보니 펠리시아가 행복한 시간이라는 뜻이군요. 카페 야경 및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답글삭제야경과 분위기가 좋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었기에 양평 펠리시아에서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삭제카페가 넓어 보여요^^
답글삭제저기서 예쁜 풍경 보면서 차한잔하면 마음이 편안해질것 같아요^^
아름다운 카페 조경과 인테리어에 내사랑과 붙어 차 한 잔까지 마음이 달래지고 편안해지는 힐링되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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